작성일 : 14-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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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20(토) 17:48 | | [사회/ctn]가금현 기자 = (주)새론건설(대표이사 강명원·강호민)이 의미있는 송년회를 개최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론건설은 20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활란요양원(원장 강문수)에서 합동 봉사활동 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현대오일뱅크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터 봉사단(회장 피동섭)과 합동으로 계단설치, 장독대 지붕설치, 수도꼭지교환, 누수점검, 식사대접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년회 자리에서는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공로상 최화순 과장·모범상 이종춘 반장)과 나눔터봉사단이 준비한 생필품(300만원)을 활란요양원에 전달했다.
강명원 대표이사는 송년사를 통해 "우리 회사 전직원은 새해부터 매월 급여 1%를 현대오일뱅크 1%나눔 재단으로 기부하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말하고 "우리보다 더 큰 회사도 안하는 기부를 정기적으로까지 하느냐 라고 비웃을지 모르나 회사의 크기가 부자와 가난한자를 가름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저는 불우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불의의 사고로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보다 더 어려운 소외계층의 이웃 등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 마음을 가진 우리가 최고의 부자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 또한 같은 맥락으로 여러분과 저는 봉사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하고 "모든 술은 행복한자에게만 달콤하다고 했듯 오늘 송년회에서 마시는 술도 여러분에게 부디 달콤한 술이 되어 다 같이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새론건설은 현대오일뱅크의 협력사로 어버이장학회 설립, 1사1교 자매결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동참에 이어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가금현 기자/사진 한성진 기자 ctn114@hanm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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